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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저 사람은 왜 나를 싫어하지?’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이런 생각은 빈익빈 부익부, 머피의 법칙과 같은 말을 만들었지만,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서 그저 운이 나빴거나 좋았다는 말로 넘길 때가 많다.

 

책 소개

《디바인 매트릭스(The Divine Matrix)》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렉 브래든의 대표작이다.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우리의 위치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기 위해, 양자역학, 생물학, 신경과학과 같은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 영성과 과학의 교차점을 제시한다. 그는 현실의 모든 밑바탕이 되고 우주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디바인 매트릭스'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디바인 매트릭스는 고대 종교의 언어 안에 숨겨져 있었고, 현대 과학을 통해 입증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20년간의 연구 결과 및 과학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이 매트릭스에 대한 특성은 다음과 같다. 이 매트릭스는 모든 창조물에 스며들어 있으며, 현실이 나타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와 정보의 장(field)이다. 또한 감정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의식의 힘인 기도를 통해 이 매트릭스에 접근이 가능하고,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몸의 건강과 치유, 인간관계, 국가 간의 평화 유지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삶뿐만이 아니라 더 큰 범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이제 우리 모두는 수동적 관찰자가 아닌 세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창조자인 것이다. 이 책은 쉽게 쓰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며, 과학과 영성을 연결하는 그의 독특한 접근법을 통해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자 소개

그렉 브레이든(Gregg Braden, 1954~)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연구원, 강연자이다. 지구과학과 컴퓨터 시스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기업과 미국방부에서 컴퓨터 시스템 설계자로 일했다. 그 와중에도 고대와 토착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그는 과학과 영성 사이의 교차점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잠재력과 의식의 신비를 탐구하기 위해 과학, 영성, 그리고 고대 지혜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양자역학, 생물학,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바인 매트릭스》를 비롯해 《잃어버린 기도의 비밀(Secrets of the Lost Mode of Prayer), 《힐링 라이프》, 《믿음 코드 31》, 《2012 아마겟돈인가, 제2의 에덴인가?》 등 수많은 책을 저술했다. 또한 영국 왓킨스 저널(Watkins Journal) 선정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인물 100 7년 연속 선정되고, 템플턴상(Templeton Prize) 후보에 2020년까지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글쓰기와 강연 외에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지원하고 전 세계의 조화와 웰빙을 증진하는 비영리 단체 Gregg Braden Foundation의 설립자이다.

 

인상 깊은 구절 및 느낀 점

인간의 가장 큰 착각은 자기 자신의 의식 상태 이외에 다른 원인들이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디바인 매트릭스가 소통하는 언어는 따로 있다. 바로 감정이다. 감정은 우리 신체 내부뿐만 아니라 신체 외부의 양자 세계까지 영향을 미친다. … 예를 들어,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거나 싶다면 우리는 그 장 안에 우리의 열망을 반영할 새로운 느낌을 창조해야 한다. ...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존재하는 모든 삶의 가능성들을 느끼고 상상하고 꿈꿀 능력이 있다. 그리고 디바인 매트릭스는 항상 우리가 창조한 것을 우리에게 되비쳐 준다.” 사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인은 내게 있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책임감을 강조하는 이유다. 내가 내 삶에 일어나는 일에 책임을 지고, 나의 내면을 변화하는 것을 시작할 때, 그때 비로소 외부의 삶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특히 좋은 감정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부정적인 감정에 익숙한 사람이다. 예전에는 이것을 진지하다는 말로 포장하고 살았다. 감정을 결정하는 요인 또한 외부에 있다고 생각했다. 나의 감정을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 조종하도록 허락한 것이다. 최근에야 이러한 생각이 모두 잘못된 것이며, 좋은 감정을 갖는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지금 이미 받고 누리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그 상태를 꿈꾸고, 느낄 감정을 지금 이 자리에서 미리 느낄 수 있는 능력이 내게 있다. 그러면 디바인 매트릭스는 나의 그러한 창조 세계를 그대로 되비쳐주는 홀로그램이 되어준다. 이것은 어떤 사람에겐 축복이고 어떤 사람에겐 저주가 된다. 원하지 않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상상하면 그것 역시 내게 오기 때문이다. 결국 삶이란 디바인 매트릭스를 통해 매 순간 깨어서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과정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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